본 내용을 소개 하면서 쿠팡(주)으로부터 수수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이제 이유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집안 분위기였습니다. 매번 식사 후 시트 세척하고 바닥 닦고 하는 일이 반복되니, 어느 날은 제가 다 지쳐버리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몇몇 맘카페 글과 주변 추천을 참고해 원더파파 하이체어를 주문했습니다. 배송은 빨라서 다음날 바로 도착했고, 박스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마음이 놓이더군요. 조립 설명서를 따라 천천히 조립하니 약 30분 내외로 끝났습니다. 남편이 도와주지 않아도 가능한 수준이었어요.
첫째 느낌은 청소가 정말 쉬워졌다는 점입니다. 식판과 의자 표면이 플라스틱 재질이라 이유식이 튀어도 물티슈나 물로 슥슥 닦아내면 깔끔해집니다. 기존에 쓰던 인조가죽 시트는 정리할 때마다 찝찝했는데, 원더파파 하이체어는 그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아기가 흘려도 금방 닦아낼 수 있으니 식사 후 정리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가장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앉힘과 안정성도 신경 쓰였는데, 9개월 아이를 앉혀보니 자세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발받침이 있어 다리가 공중에 떠 있지 않고 무릎 각도가 안정적으로 잡히니 오래 앉아 있어도 금방 피곤해하지 않더라고요. 발받침은 2단계로 조절되는데, 현재 우리 아기 키에는 딱 맞습니다. 등받이 각도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라 아이가 성장해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이체어로 쓰다가 낮춰서 로우체어처럼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실용적입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장소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거실에서 주방으로 옮기거나 친정집에 하나 더 두기 좋더군요. 여성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들고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만 가벼운 만큼 살짝 흔들림이 느껴질 때가 있었고, 아이가 몸을 심하게 움직이면 의자가 미세하게 흔들릴 수 있으니 완전히 무거운 체중을 가진 아이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 점을 제외하면 일상 사용에서는 안정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해서 집안 어디에 둬도 튀지 않았습니다. 트레이가 분리되어서 세척이 편하고, 트레이 공간도 넉넉해 이유식 그릇과 물컵을 동시에 올려두기 좋았습니다. 물컵 홀더나 작은 소품을 고정할 수 있는 홈 같은 부가 기능도 있어 외출용 빨대컵을 걸어두기 편리했습니다. 재질이나 마감은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가까이서 보면 약간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상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완벽한 마감을 기대하시는 분께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편안해하니 저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식사 시간이 전보다 훨씬 평온해졌고, 아이의 집중력도 조금은 올라간 느낌입니다. 발받침이 아이 자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직접 보니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유가 납득이 되더군요. 또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물로 씻을 수 있는 점은 위생 관점에서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더파파 하이체어는 이유식 시작하는 가정에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청소 쉬움, 이동 편리, 발받침으로 인한 자세 안정 등 실생활에서 체감되는 장점이 많습니다. 단점은 가벼운 구조라 상황에 따라 미세한 흔들림이 느껴질 수 있고, 마감 면에서 아주 완벽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감수할 수 있다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원더파파 유아용 높이조절 발 받침 하이체어 제품은 실사용에서 오는 편리함이 분명합니다. 이유식 준비와 정리가 한결 수월해졌고, 아이 자세와 식사 집중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원더파파 유아용 높이조절 발 받침 하이체어 보기